‘여자를 울려’ 하희라, 남편 최종환 결혼사실 알았다 ‘충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8.01 21: 06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남편 최종환이 결혼한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1회는 강진명(오대규 분)이 친형이자 죽은 줄 알았던 강진한(최종환 분)을 만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명은 정덕인(김정은 분)의 도움 하에 진한을 멀리서 보게 됐다. 진명의 아내인 최홍란(이태란 분)은 진명에게 진한의 소재지를 말해주지 않았다. 이 가운데 진명은 진한을 멀리서 본 후 착잡한 심경을 숨기지 못했다.

바로 형 옆에는 아내 나은수(하희라 분)가 아닌 20년 세월을 같이 산 새로운 여자가 있었기 때문. 진한은 은수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은수는 충격에 빠졌다. 형을 데리고 오려면 지금의 아내를 데리고 와야 했다. 은수는 눈물을 머금고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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