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숙 "유재석, 과거 연예인병 심했다" 폭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8.01 21: 20

방송인 김숙이 유재석의 연예인병을 폭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연예인병 걸린 아들이 고민이라는 어머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내가 아는 분이 연예인병이 걸렸었다. 자기가 연예인인걸 알리고 싶어서 대본을 자기 이름이 잘 보이게 둘둘 말아 바지 뒤에 꽂고 다녔다"라며 "그게 유재석"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내가 그랬다. 차에 보이도록 대본을 놓고 다니기도 하고"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동상이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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