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의 욕 습관(?)을 고친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연예인병 걸린 아들이 고민이라는 어머니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아내랑 나랑 한 살 차이인데 술을 먹으면 나한테 가끔 형용사 욕을 하더라"며 "나는 절대 안한다. 그랬더니 아내도 안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