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이성경, 결국 윤박과 파혼 선언..김성령 배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8.01 23: 11

‘여왕의 꽃’ 이성경이 결국 윤박과 파혼을 선언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41회는 이미 파혼을 결심한 강이솔(이성경 분)이 박재준(윤박 분)의 어머니인 마희라(김미숙 분)의 방송을 그만두라는 말에 힘겹게 파혼을 선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솔은 “어머니 저 결혼 못 한다. 안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앞서 이솔은 친 어머니 레나정(김성령 분)의 존재를 알게 된 후 힘든 결정을 내렸다.

이솔은 레나에게 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밝히지 않은 채 재준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
이솔은 “이 결혼 안 할 거다. 결혼할 만큼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래서 재준 씨와 어른들에게 밝힐 거다”라고 친모인 레나를 배려했다. 이솔과 재준이 결혼하면 레나와 동서지간이 되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이솔은 레나에게 밝히지 않은 채 재준을 포기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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