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위너X아이콘, 감격도 재미도 2배..소유하고픈 매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8.02 06: 55

아이돌그룹 위너와 아이콘이 소유 욕구를 마구 불러일으키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위너와 아이콘은 지난 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된 '위너-아이콘 윈윈(WINWIN) GAME'에서 따로 또 같이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했다.
위너와 아이콘은 이날 '윈윈 게임'을 통해 서바이벌 '윈' 이후 2년 만의 재회를 이뤄냈다. 위너와 아이콘은 엠넷에서 방송된 '윈:후 이즈 넥스트(WIN:WHO IS NEXT)'를 통해 서바이벌을 겪은 바 있고 서바이벌 결과, 위너가 먼저 데뷔라는 목표를 이뤄냈다.

위너와 아이콘, 두 그룹으로 나눠져 있지만 이와 같은 '윈' 방송 덕분에 위너와 아이콘은 '형제 그룹'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렇게 형제 그룹이라는 애칭을 얻은 위너와 아이콘은 2년 만의 재회에 "감격적이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감격적인 재회도 잠시, 휴가비를 걸고 게임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은 양 팀은 형제 그룹에서 라이벌로 돌아가 진지하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게임을 진행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위너와 아이콘 멤버들은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하며 소유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우선 예능감 넘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도 그럴것이 멤버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하며 반복적 규칙에 지루할 법했던 게임을 즐겁게 만들었다.
게임 도중 있었던 고음대결, 눈싸움 등 게임 속 코너에서 휴가비를 위해 마치 목숨을 걸 듯 열심히 게임에 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으며 위너와 아이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 역시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개인 매력도 폭발했다. 바비는 '쇼미더머니' 우승자 다운 완벽한 프리스타일 랩으로, 구준회는 정체 모를(?) 성대모사로, 아이콘 전 멤버들은 팬들을 향한 영상 메시지, 이승훈과 김동혁은 1:1 댄스배틀로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위너와 아이콘의 소유 욕구는 본 방송 있기 전, 예고 스팟에서부터 확인됐다. 멤버들은 본 방송 소개를 위해 선보였던 개인 방송에서 길거리 떡볶이 먹방,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는 등 멤버들의 예능감을 살짝 맛볼 수 있었던 것이다.
본 방송은 끝이 났지만 V앱의 위너와 아이콘 채널을 통해 본 방송 비하인드 장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소유하고 싶은 위너와 아이콘의 매력을 다시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
한편 ‘V앱’에 참여하는 스타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오는 3일에는 걸스데이, 카라, 씨엔블루가 첫 방송을 시작한다. 또한 4일 빅뱅, 5일 AOA와 에릭남, 6일 B1A4와 GOT7, 8일 비스트, 9일 몬스타엑스, 13일 씨스타, 18일 FT아일랜드 등이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 trio88@osen.co.kr
'V앱'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