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포토그래퍼로 완벽하게 변신해 직접 화보 촬영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이 직접 찍은 화보 컷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늘(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여름 휴가철 맞이 휴양여행 울주군 발리에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개된 스틸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스스한 모습의 멤버들이 의문의 사진을 하나씩 들고 무슨 일인지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특히 차태현은 자신이 선택한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당황함을 드러내고 있고, 정준영은 아직 상황 파악이 되지 않은 듯 초점을 잃은 눈빛으로 제작진을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이는 멤버들이 ‘발리 화보 촬영’이라는 아침 기상미션을 듣고 당황하고 있는 것. 멤버들은 포토그래퍼로 변신해 자신이 선택한 사진과 똑같이 현지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을 듣고 멘붕에 빠졌다.
그러나 이어진 스틸에서 김준호는 발리 주민인 할아버지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어 무슨 전략을 세운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김종민은 나름 포토그래퍼를 연상케 하는 포즈로 엉뚱하게 평상을 찍고 있어 그의 독특한 작품세계에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이날 멤버들은 발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모델부터 장소까지 모두 직접 섭외를 하고 촬영에 필요한 소품도 직접 제작하는 유능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어서 이들의 예술적 혼이 깃든 화보 사진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멤버들이 선택한 사진은 무엇이길래 이토록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는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멤버들이 직접 찍은 발리 화보 컷은 오늘(2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kwon@osen.co.kr
'1박2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