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추수현이 귀여운 사투리로 이진욱에게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추수현은 극중 이진욱에게 적극적인 사랑표현을 한 뒤 거절당했지만, 변함없는 마음으로 이진욱을 지켜보며 가슴 아픈 짝사랑 연기를 열연 중.
지난 1일 방송된 11회에서 소은(추수현 분)은 항공사에서 주최하는 양로원으로 봉사활동을 하러 갔고, 원(이진욱 분)이 할머니와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을 뒤에서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후 소은은 양로원 할머니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귀여운 사투리를 통해 원을 웃게 했으며, 그에게 들켜 당황하는 모습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소은은 원을 뒤에서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지만, 과거 당돌한 모습과는 다르게 앞에서는 당당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중이다. 둘 사이의 관계에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jykwon@osen.co.kr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