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저씨' 톰 크루즈 아니면 누가 '미션 임파서블' 에단 호크를 연기할까. 대표적인 친한파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의 내한으로 국내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개봉 4일째인 2일 오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I5'는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불사신 첩보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전직 스파이들로 만들어진 국제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배급사인 롯데 집계에 따르면 'MI5'는 개봉 4일째 201만3,918명을 돌파하며 개봉 이후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 30분 실시간 관객수 기준).
이처럼 압도적인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MI5'의 이 같은 기록은 시리즈 중 가장 빠른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특히, 약 750만 관객을 모은 전작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 6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던 스코어를 누르며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빠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MI5'이 어떤 기록을 세울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엣지 오브 투모로우', '작전명 발키리' 등 톰 크루즈 주연작의 모든 수치를 압도적으로 뛰어넘고 있어 그의 필모그래피에 새로운 기록이 세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앞서 개봉한 흥행 영화 '연평해전'보다는 4일, '인사이드 아웃'보다는 무려 7일이나 빠른 수치여서 'MI5'의 극장가 장악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개봉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MI5'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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