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김하린이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 기습 합류한다.
김하린 소속사 측은 “오늘(2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예정인 MBC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 32회부터 신예 김하린이 기습합류 한다”라고 전했다.
극 중 김하린은 진우(송창의)의 후배이자 강 회장(이순재)이 재단이사장으로 있는 학교에 새로 온 영어교사 예정 역을 맡았다. 예정은 덕인(김정은)과 진우 사이에 묘한 긴장감을 조성해 드라마에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하린이 좋은 작품에 걸맞게 좋은 연기를 보여주자라는 각오로 대본과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는 배우,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활약을 지켜봐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한 김하린은 지난해 MBC ‘호텔킹’에서 김해숙의 젊은 시절로 나와 열연했다. 또한 tvN 드라마 '잉여공주'와 ‘신분을 숨겨라’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리는 드라마. 김정은, 이태란, 하희라, 송창의, 오대규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