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외인 로저스,'뉴욕에서 온 가을야구 열쇠'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8.02 18: 20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선수로 투수 에스밀 로저스(Esmil Rogers, 29세)와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한화는 지난 1일 "새 외국인선수로 투수 에스밀 로저스(Esmil Rogers, 29세)와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지난달 24일 쉐인 유먼을 웨이버 공시하며 새 외국인을 물색해왔으며 올 시즌까지 MLB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로저스를 영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에스밀 로저스 선수는 신장 192cm, 몸무게 90kg로 평균 150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주무기로 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2003년 콜로라도 로키스에 입단하여 메이저리그 통산 7시즌 210경기에 출전하여 19승 22패 방어율 5.59 를 기록했다.
올 시즌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8경기 33이닝 1승1패 방어율 6.27 삼진 31개 볼넷 14개를 기록하였으며 마이너리그AAA에서는 선발로 7경기 출전하여 1승 1패 방어율 3.38 삼진 28개 볼넷 12개를 기록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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