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8대가왕 퉁기는 이정.."4주동안 행복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8.02 18: 28

'복면가왕' 8대 가왕은 가수 이정이었다.
노래왕 퉁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던 이정은 2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고추아가씨와 대결을 펼쳤으나 1표 차이로 패해 복면을 벗었다.
9대 가왕 도전자가 결정되는 4라운드에서는 퉁키와 고추아가씨가 노래 대결을 펼쳤다. 고추아가씨는 가녀린 몸매로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부르며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뛰어난 노래 실력을 드러냈다.

끝으로 무대에 선 퉁키는 'I'Believe'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드러냈다. 그러나 연습을 너무 많이 했는지 목소리가 쉬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은 얼굴을 공개한 뒤 "4주 동안 정말 행복했다"며 "제가 클레오파트라를 이겼다는 게 믿기지 않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복면을 쓴 가수가 편견 없이 노래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욜일 오후 4시 50분 방송./ purplish@osen.co.kr
'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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