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가까운 꿈부터 먼 꿈까지 상세하게 밝혔다.
슬리피는 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사)에서 공병부대에 입소하며 중대장 및 동기들에게 자신의 꿈을 발표했다.
이날 그는 "'진짜 사나이' 후에 '쇼미더머니'에서 1등을 하거나 심사위원으로 나가고 싶다"고 했다. 이어 슬리피는 "2020년에는 지금 제가 있는 TS 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되고 싶고, 대한민국의 힙합왕으로 거듭나고 싶다"며 우주 힙합왕을 꿈꿨다.
끝으로 슬리피는 "제 최종 꿈은 환생"이라고 말해 병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진사'는 연예인들이 군 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purplish@osen.co.kr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