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배-이재원 배터리,'9회 깔끔하게 마무리'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8.02 20: 47

오래간만에 타선이 폭발한 SK가 에이스 김광현의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축복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SK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완벽투와 5회까지만 14안타 8득점을 기록한 타선의 폭발을 묶어 8-2로 이기고 우세 3연전(위닝시리즈)을 가져갔다. 하루 만에 5할 승률을 회복한 SK(45승45패2무)는 5위 싸움에서 더 이상은 물러나지 않았다. 반면 LG(42승53패1무)는 9위에 머물렀다.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지은 SK 투수 박정배와 포수 이재원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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