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비 펼치는 김호령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8.02 21: 00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6회말 2사 조인성의 타구를 중견수 김호령이 잡고 있다.
KIA 우완 투수 임준혁이 한화 상대로 다시 한 번 승수 사냥에 나섰다. 임준혁은 올해 프로 데뷔 후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14경기에서 5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선발로 퀄리티 스타트도 4경기에 성공하며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한화를 상대로 유독 강했다. 올해 한화전 2경기 모두 승리를 따내며 평균자책점 2.45 역투. 지난 5월 26일 대전 경기 6이닝 2실점, 7월 1일 광주 경기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화에서는 안영명이 선발로 나왔다. 지난달 23일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지만 정확히 열흘의 재등록 기한을 채우고 1군 복귀했다. 시즌 성적은 25경기 7승4패1홀드 평균자책점 4.84. 지난 4월30일 광주 KIA전에서 5⅓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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