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여왕의 꽃' 윤박이 파혼을 선언한 이성경에게 분노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박재준(윤박 분)이 파혼 선언을 한 강이솔(이성경 분)에게 분노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준은 결혼을 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강이솔에게 "여태까지 나에게 보여줬던 네 모습은 뭔데?"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강이솔은 "평생 당신 뒷바라지나 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며 박재준에게 상처를 줬다. 그러면서 "우리가 만났던건 사랑이 아니라 환상일 뿐이었다."라며 결정타를 날렸다. 냉정하게 뒤를 돌아서서 가는 강이솔의 뒤를 보며 박재준은 "분명히 다른 이유가 있다"며 가슴 아픈 현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