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동료 뷔의 얼굴에 물대포를 뿜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달려라 방탄'에서는 멤버들이 '최고의 남자'를 가리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첫 번째 미션은 인내심 테스트로 입에 물을 머금고 간지러움을 가장 오래 참는 사람을 가리는 테스트. 진이 두번째 주자로 나섰고, 멤버 뷔가 한 손으로 그를 간지럽히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진이 입에 머금고 있던 물을 뷔의 얼굴에 뱉은 것. 진은 결국 12초를 기록했다.
한편 ‘V앱’은 리얼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참여하는 스타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일단 1일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선두로 3일에는 걸스데이, 카라, 씨엔블루가 첫 방송을 시작한다. 또한 4일 빅뱅, 5일 AOA와 에릭남, 6일 B1A4와 GOT7, 8일 비스트, 9일 몬스타엑스, 13일 씨스타, 18일 FT아일랜드 등이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 joonamana@osen.co.kr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