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막내 정국이 멤버들을 제치고 팀 내 '최고의 남자'로 선정됐다.
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달려라 방탄'에서는 멤버들이 '최고의 남자'가 누구인지를 가리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위를 차지한 멤버는 막내 정국. 그는 막내 같지 않은 특유의 승부욕을 불태우며 게임에 임했고, 1라운드 '인내심 테스트', 힘과 민첩성을 알아보는 3라운드 '방석쟁탈전'에서 1위에 오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인내심 테스트에서는 오기를 발동시켜 죽을 힘을 다해 간지러움을 참았고, 3라운드에서는 멤버 뷔와 후보에 올라 1:1 대결을 펼친 끝에 1위에 올랐다.
최종 우승을 차지해 '최고의 남자'에 선정된 정국은 기뻐했고, 멤버들도 인정하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V앱’은 리얼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참여하는 스타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일단 1일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선두로 3일에는 걸스데이, 카라, 씨엔블루가 첫 방송을 시작한다. 또한 4일 빅뱅, 5일 AOA와 에릭남, 6일 B1A4와 GOT7, 8일 비스트, 9일 몬스타엑스, 13일 씨스타, 18일 FT아일랜드 등이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 joonamana@osen.co.kr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