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오키나와 도로 한복판 주저앉은 이유는?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8.03 08: 12

비글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3일 오후 7시 MBC뮤직에서는 일본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로 꿀같은 휴가를 떠난 걸스데이의 상큼발랄한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이 첫방송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하는 여행에서 설렘을 느끼기도 전,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으로 멤버들 간의 묘한 긴장감이 형성되며 서로를 경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미션의 내용은 오키나와 나하 공항 근처에 있는 바다 ‘츄라선 비치’까지 복불복 미션을 통해 이동하는 것.

버스비와 택시비가 각 각 2개씩 들어있는 봉투를 뽑아 멤버별 여행 운을 시험해 보는 첫 미션에서 가위바위보를 통해 이긴 순서대로 유라와 소진이 먼저 택시비를 획득했고, 혜리와 민아는 버스비를 얻어 멤버들 간의 희비가 교차됐다. 결국 미션 공개 때부터 줄곧 택시비가 든 봉투를 원했던 혜리는 오키나와 도로 한 복판에 주저앉아 억울함을 호소해 멤버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까지 황당함과 난처함에 웃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인기 걸 그룹 걸스데이가 데뷔 5년 만에 함께 떠나게 된 첫 여행에서 그 동안 숨겨왔던 4인 4색 매력발산은 물론 끝없는 먹방쇼와 멤버들 간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속마음까지 모두 고스란히 보여줄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은 이날 오후 7시에 첫 방송 된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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