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동국 5남매 가족파워..‘2주연속 시청률 1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03 09: 16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2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은 전국기준 1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15.5%에 비해 0.2%P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주에 이어 동시간대 MBC ‘일밤-복면가왕’(13.7%)을 1.6%P 차이로 제쳤다.

지난달 19일 방송에서 ‘복면가왕’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처음으로 제쳤지만 26일 이동국 가족 예고 영상이 공개된 방송분이 ‘복면가왕’(14.6%)을 0.9%P 차이로 따돌렸고 지난주에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만분의 1 기적’ 겹쌍둥이와, 귀여운 막둥이까지. 총 오둥이를 키우고 있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모습이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37세 노장의 나이로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고 다니는 이동국. 하지만 그만큼 아이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 오로지 육아는 아내의 몫으로 돌리길 어언 10년. 이제는 진짜 남자가 되기 위해 슈퍼맨에 도전하는 이동국은, 아이들과 더 많은 추억을 위해, 그리고 그 동안 고생한 아내에게 휴가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첫째 누나들은 아빠를 돕느라 정신없고, 둘째 누나들은 사고 치느라 바쁘지만, 특별한 장난감이 없어도, 혼자서 얌전히 보행기에 앉아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는 기특한 아기보살 대박이. 덥고 지치고 짜증나는 일상 속에서 대박이의 미소를 따라 시청자들도 활짝 웃었다./kangsj@osen.co.kr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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