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유이가 드라마 ‘상류사회’에 출연하면서 살이 많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유이는 3일 서울 강남의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후반부터 살이 더 빠졌다”라면서 “지상파 미니 드라마는 처음이었는데 다들 힘들다고 했을 때 얼마나 힘들길래 그런가 싶었다. 정말 힘들었다. 촬영장 분위기는 좋았는데 주연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살이 2~3kg 빠졌다”라면서 “데뷔 후 이런 몸무게를 처음 가졌다. 40kg대 후반까지 내려갔다.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이는 “이제 운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뛰는 운동을 좋아한다”라면서 “내가 원래 체력적으로 끝내줬는데 이번에 처음 아파봤다. 과로로 몸이 안 좋았다. 처음으로 비타민을 챙겨먹었다”라고 고된 일정으로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이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진정한 사랑과 독립을 꿈꾸는 장윤하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배우로서 성장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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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