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음반 내는 것만으로 기뻤다. 예쁘게 봐달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8.03 12: 01

그룹 티아라가 "음반을 내는 것만으로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티아라 효민은 3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MC의 마지막 인사 요청에 "이른 시간부터 와주신 팬들, 기자님들, 취재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까 질문을 하고 인터뷰 때 얘기했듯 사실 목표 라는 걸 기자님들 덕분에 이 자리를 빌어 목표를 만들 수 있을 거 같은 자리인 거 같다"며 "언제부턴가 조금씩 목표를 생각하지 않고 현재에 만족했다. 앨범 내는 것 만으로도 너무 기뻤는데 목표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지연은 "첫 쇼케이스다. 많이 미워했고, 실수했던 부분이 있더라도 조금 너그럽게 예쁘게 봐달라. 앞으로 티아라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할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11번째 미니앨범 '소굿(So Good)'을 내고 돌아온 티아라는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로 활동을 시작한다. '왔전 미쳤네'는 히트 메이커 용감한형제와 티아라의 첫 합작품으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댄스곡이다. /eujenej@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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