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조희, 연출 이윤정, 제작 에이트웍스)의 ‘은택’ 역에 출연을 확정했다.
남주혁이 극 중 분할 은택이란 인물은 대학 선배인 홍설(김고은 역), 보라와 늘 붙어 다니는 후배로 큰 키와 호리호리한 몸매, 그리고 귀여운 말투까지 장착한 워너비 연하남이다. 겉으로는 엉뚱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듬직하고 남자다운 반전 매력을 지니고 있어 기존의 웹툰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배우 남주혁은 “‘치즈인더트랩’은 평소에 정말 좋아하던 웹툰이었는데 드라마까지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은택 역으로 새롭게 연기변신에 나설 남주혁은 tvN ‘잉여공주’로 성공적인 드라마 데뷔를 마친 후 KBS 2TV ‘후아유-학교2015’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은택은 극 중 홍설과 보라는 물론 다양한 인물들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으로 남주혁과 ‘치즈인더트랩’ 속 배우들이 선보일 케미스트리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사 에이트웍스 측은 “은택 캐릭터의 남자다우면서도 엉뚱한 매력과 남주혁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최적격이라 판단했다. 은택 역을 통해 남주혁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외모와 스펙, 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역)과 평범함 그 자체인 그의 대학 후배 홍설, 남의 시선 따윈 신경쓰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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