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외모도 마음씨도 ‘뷰티’한 배우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8.03 20: 41

[OSEN=박판석 인턴기자] ‘뷰티 인사이드’ 쇼케이스에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재치와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뷰티 인사이드’ 출연 배우들은 3일 오후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 ‘뷰티 인사이드’ 뮤직 쇼케이스 행사에 참석, 관객들과 OX토크 및 팬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효주, 박서준, 천우희, 유연석, 이동욱, 백감독 등이 참석하고 가수 윤종신이 진행을 맡았다.

이동욱은 이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만큼 재치와 입담을 자랑했다. 이동욱이 “광고 감독 출신인 백감독이 광고모델로 쓸 것 같냐”라는 질문에 “요새 활동이 뜸해서 쓰지 않을 것 같다”며 솔직하게 답변 했다. 이에 백감독이 “활동이 뜸해도 광고 모델로 쓸 수 있다”고 말하자 재빨리 “부탁드립니다”라고 태도를 바꾸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도 시종일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쇼케이스에 참석한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한효주는 “일어나자마자도 꽤 괜찮다”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성을 유혹하는데 비결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매력을 어필했다. 이어서 “감독님이 자신의 왼쪽 얼굴을 좋아해서 광고에서 저를 모델로 쓸 거 같다”며 시종일관 자신감 있는 태도로 일관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관객들 중에 영화 속 주인공 이름과 똑같은 ‘우진’ 이름을 가진 팬들과 배우들이 짝을 지어 삼행시를 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름이 ‘우진’인 팬들의 소원을 들어 줬다. 이동욱과 유연석은 팬에게 백허그를 해줬고, 박서준은 “이래되 돼요?”라고 연신 질문을 하며 팬에게 이마 키스를 했다. 천우희도 팬과 아이컨택을 하며 쇼케이스를 찾은 관객들에게 최선을 다한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이날 참석한 배우들은 각각 영화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먼저 백감독은 “원작이 있는 영화기 때문에 부담이 있었다”라며 “독특한 형태로 사랑을 다룬 영화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효주는 “사랑에 대해 차분하고 잔잔하게 풀어나간 영화다”라며 영화의 주제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동욱은 “결과물이 잘 나왔습니다”라며 “8월 20일 극장에서 뵙겠습니다”라는 말로 영화에 대한 홍보를 잊지 않았다. 천우희는 "여러 배우들이 힘을 합쳐 만들었고,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다"라며 영화의 포인트를 짚어줬다. 끝으로 유연석은 진지하게 “영화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서 생각하며 각자 사랑에 대한 해답을 얻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뷰티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오는 8월 20일 개봉예정이다. /pps2014@osen.co.kr
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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