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이 합주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원더걸스 유빈은 3일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원더걸스 리부트 쇼케이스'에서 컴백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 일을 묻는 말에 "합주였다. 지금도 힘들다.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3일 정오정규 3집 앨범 '리부트(REBOOT)'의 음원을 공개하며 3년 만의 컴백을 알렸다. 원더걸스는 신곡 발표 90분 만에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했다.
원더걸스의 이번 앨범은 80년대의 레트로 풍 음악으로 80년대의 'freestyle', 'retro pop', 'retro dance', 'slow jam' 등을 원더걸스만의 스타일과 사운드로 재해석, 과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트랙들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아이필유'는 도입부에서부터 디스코 복고 감성이 넘쳐난다. 슬렁슬렁 댄스를 출 수 있지만 템포는 빠르지 않고, 멜로디와 리듬은 자극적인 훅으로 귓가를 때리지는 않지만 묘하게 간지럽히는 중독성이 있다.
한편 'V앱'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스타 개인방송 앱이다. /jykwon@osen.co.kr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