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재원, 이연희 함정 몰아넣고 순진한 척 연기 '가증'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8.03 22: 20

김재원이 가증스러운 연기로 대신들을 속였다.
3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인조(김재원)가 정명(이연희)을 역모죄로 몰아 잡는 장면이 그려졌다. 인조는 여정(김민서)과 함께 음모를 꾸며 정명이 자신을 저주하려고 이상한 물건들을 궁에 들였다고 몰아세운다.
이 일로 정명은 체포되고, 인조는 자신은 몰랐다는 듯 대신들 앞에서 연기했다. 인조는 "왜 정명이..난 정명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해줬는데.."라고 순진한 가면을 썼다.

이에 대신들은 "이 일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 그에 맞는 처벌을 해야한다"며 인조의 편을 들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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