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형사 김희애? 그도 엄마다..뜨거운 모정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8.03 22: 37

 '미세스캅' 김희애가 강력계 형사와 엄마의 모습을 맛깔나게 그려내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경찰'과 '엄마' 사이를 오가는 애환이드러났다.
이날 방송 첫 장면은 영진은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으며 잠복, 범죄자를 기다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러다 용의자를 발견, 추격전을 펼쳤다. 그러던 중 딸이 장기자랑을 한다는 문자를 받았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용의자는 검거했지만 딸의 장기자랑에는 늦었다. 이미 행사가 다 끝난 뒤 도착한 것.
집으로 돌아간 영진은 딸을 뜨겁게 안으며 누구보다 뜨거운 모정을 보여줘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줄 드라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등을 연출한 스타PD 유인식 감독과 ‘내게 거짓말을 해봐’, ‘해신’ 등을 쓴 황주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joonamana@osen.co.kr
'미세스캅'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