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 복수 위해 총 들었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8.03 23: 11

‘너를 기억해’ 장나라가 복수의 총을 들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는 이준호(최원영 분)를 향한 복수심을 참지 못하고 총을 꺼내든 차지안(장나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지안은 생일 날 이준호가 보낸 지도를 받고 20년 전 사망한 아버지의 유골을 발견했다. 슬퍼하던 차지안은 문득 과거 박대영의 말을 떠올렸다. 아버지를 뺏어가고 형사님을 범죄자의 자식으로 만든 사람을 만난 적이 있냐고 물었던 박대영의 말에 차지안은 아직 없다고 답했고, 이어 박대영은 “그럼 장담하지 마세요. 눈앞에서 그 사람을 직접 보기 전까지, 그 순간이 닥치기 전까진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는 거니까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곱씹은 차지안은 “당신 말이 맞았다”며 가방 안에 들어있던 총을 꺼내들어 복수를 결심했음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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