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화정'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4일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화정' 33회는 9.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미세스캅'은 8.4%를, KBS2 '너를 기억해'는 4.5%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인조(김재원 분)가 정명공주(이연희 분)를 역모죄로 몰아 잡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의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화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