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박해진은 최근 한중매거진 ONE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비주얼과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 받으며 남다른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해진이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유정으로 돌아온다. 그가 연기할 유정 캐릭터는 외모와 학점, 스펙에 집안까지 모든 게 완벽한 인물로 ‘치즈인더트랩’의 드라마화가 결정되자 수많은 원작 팬들이 박해진 캐스팅을 소원했다.
무엇보다 ‘유정’ 역과 싱크로율 1순위로 웹툰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기에 더욱 화제를 모았던 박해진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멋진 캐릭터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으로 꼽힌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지금도 걱정이 앞서지만 오랜 기간 동안 생각을 거듭하면서 결국 내가 작품을 잘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든다면 실망시키지 않는 유정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팬 분들의 끊임없는 지지 또한 결정을 하는데 한 몫 한 것 같다”고 거듭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치즈인더트랩’을 “‘박해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정의한 그는 이미 유정 캐릭터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었다. 이에 박해진이 새롭게 구현하고 탄생시킬 드라마 속 유정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좀처럼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배우인 박해진은 화보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tvN ‘삼시세끼’를 뽑았다. “지성, 보아, 박신혜 등 친분 있는 분들이 많이 다녀왔다”며 “여성 게스트를 더 반겨주지만 그래도 다녀오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별에서 온 그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전지현을 가장 기억에 남는 파트너로 꼽으면서 “전지현이라는 배우는 촬영 내내 설레는 파트너였다”며 “톱스타에 대한 편견은 찾아볼 수 없는 나이스한 배우였다”고 전해 전작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의 남자주인공 유정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짓고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이며 미공개 화보 및 인터뷰는 ONE 매거진 11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kangsj@osen.co.kr
ONE 매거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