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마이클 패스벤더, '프로메테우스2'서 수수께끼 핵심 인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8.04 11: 17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프로메테우스2'가 내년 1월 촬영을 시작하는 가운데 마이클 패스벤더가 보여줄 활약이 기대를 불러모은다. 
'콜리더'(COLLIDER)', '토탈필름' 등 외신에 따르면 '프로메테우스2'는 2016년 1월 촬영에 돌입한다. 리들리 스콧이 메가폰을 잡고 잭 파글렌(트랜센던스), 마이클 그린(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이 각본에 참여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캐스팅은 누미 라파스(엘리자베스 쇼), 마이클 패스벤더(데이비드), 그리고 릭 바넷이다. 좀 더 많은 정보는 연말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이클 패스벤더가 연기하는 인공지능 로봇 데이비드는 2편의 주요 인물로, 인류의 기원을 밝혀내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 랩'은 "이번 속편에서는 여러 명의 데이비드가 나올 것"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높였던 바다.
지난 2012년 6월 개봉한 '프로메테우스'는 인류의 기원을 밝혀낼 수 있는 단서를 찾아낸 탐사 대원들이 우주선 프로메테우스호를 타고 장대한 여정을 떠나 도착한 외계 행성에서 문명의 근원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이클 패스벤더, 누미 파라스,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했다.
한편 '프로메테우스2'는 2017년 개봉 예정이다./nyc@osen.co.kr
'프로메테우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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