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광복 70주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MC로 나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불암과 국민MC 신동엽이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은 KBS 1TV ‘나는 대한민국’ 본 공연 진행에 가수 이승기가 새로운 MC로 합류하며 축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 그동안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과 시상식 등에서 매끄럽고 위트 있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은 이승기가 새롭게 합류한 만큼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불암, 신동엽에 이어 이승기, 이현주 아나운서까지 그 이름만으로도 특별한 막강 MC 군단을 모두 볼 수 있는 본 공연 1부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본공연 2부에서는 신동엽과 단둘이 MC를 볼 예정으로 재치로 똘똘 뭉친 두 사람의 호흡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본 공연 1부에선 ‘나는 대한민국’ 사전 다큐멘터리를 통해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이선희의 ‘1945 합창단’과 김연아의 ‘연아 합창단’, 조영남과 국회의원(김무성, 김태흠, 나경원, 신의진, 이정현, 조원진, 황영철, 문희상, 민병두, 유은혜, 이상민, 이윤석, 이종걸, 심상정)과 노량진 수상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아침 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신동엽, 이승기의 진행으로 이뤄지는 2부 공연에서는 이선희, 이승철, god, EXO 등 세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이에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대합창의 현장에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스타 이승기가 함께하게 됐다는 소식만으로도 본 공연을 향한 스포트라이트가 뜨겁다.
한편,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대합창을 하게 될 ‘나는 대한민국’ 본 공연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저녁 7시 40분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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