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에는 연기 디테일의 끝판왕들이 모두 모였다.
4일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모니터링에 한창인 배우,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촬영 된 모습을 진지하게 지켜보며 체크하고 있는 이들에게선 긴장된 분위기까지 자아내고 있어 남다른 연기 열정을 짐작케 하는 상황.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방영에 앞서 일찌감치 사전 제작에 돌입한 ‘라스트’는 원작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내면서도 극적인 장치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내기 위해 연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무엇보다 고난도 액션씬을 비롯해 심도 깊은 감정 열연을 소화해내야 하는 배우들 역시 꼼꼼한 리허설과 모니터를 통해 캐릭터에 동화되어가고 있어 제작진, 배우진의 최강 팀워크가 극을 통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합심하여 한 장면 한 장면에 많은 공을 들여 촬영에 임하고 있다. 모두가 작품을 향한 애정이 뛰어나 항상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보다 좋은 퀄리티의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호흡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정사장(이두경 분)을 살해하라는 곽흥삼(이범수 분)의 지시를 받은 장태호(윤계상 분)가 칼에 찔리는 위기를 맞았지만 가까스로 도피에 성공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이끌었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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