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사구 맞은 민우대신 종호 투입!'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8.04 20: 51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무사 1,2루 NC 김경문 감독이 2루주자 박민우를 김종호로 교체하고 있다.
LG는 선발투수로 류제국을 내세웠다. 류제국은 올 시즌 14경기 78이닝을 소화하며 3승 5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는 6월 4일 경기서 7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 6월 27일 경기에선 승패 없이 6이닝 2실점했다.

그런데 류제국은 6월 10일 두산전 이후 선발승이 전무한 상황. 퀄리티스타트를 4번 기록하고 선발승 요건도 충족시켰으나 좀처럼 선발승이 따라오지 않고 있다. 류제국이 지독한 징크스를 깨뜨리고 팀 승리까지 이끌지 주목된다.
반면 NC는 이재학을 선발투수로 올린다. 올 시즌 이재학은 18경기 64이닝을 소화하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하고 있다. LG를 상대한 3경기에선 15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재학이 올 시즌 LG전 첫 승에 성공, 천적을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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