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호범이 홀어머니에 대한 안타까움에 눈물 흘렸다.
송호범은 4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어머니가 암 수술을 하신지 2년째다. 5년이 지나야 완치라고 하는데 아직 불안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어머니가 아프다고 하셨는데 건강해보이셔서 다행이다"라는 이영자의 말에 "2년 전에 출근을 하는데 이모한테 울면서 '너희 엄마 암이래'라는 전화가 왔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저희 어머니는 홀로 저를 키우느라 고생하시고, 평생 저만 보고 사셨다. 저 때문에 재혼도 못하셨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택시'는 365일 엔진 ON. 준비된 맞춤형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이날 '택시'에는 송호범-백승혜 부부가 출연했다. / jsy901104@osen.co.kr
'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