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역모 거짓 자백 "거짓에 지다니.." 한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8.04 22: 12

이연희가 역모했다는 거짓 자백을 했다.
4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인조(김재원)와 여정(김민서)이 음모를 꾸미고 정명(이연희)을 역모죄로 모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명은 자신의 수하 은실(현승민)과 옥주(황영희)가 인조를 저주하는 물건을 들여왔다는 이유로 고문을 당하자, 보다 못해 자신이 시킨 짓이라고 거짓 자백을 한다.
이로 정명은 잡혀가고, 그 과정에서 인목(신은정)이 나타나 "왜 거짓 자백을 했냐. 너도 살아야할 것 아니냐"고 한다. 정명은 "나도 두렵다. 거짓에 지다니.."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그때 여정이 나타나 두 모녀를 비꼬며 "차마 안타까워 못 보겠다"고 했다. 여정의 말에 인목과 정명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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