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최원영 검거를 위한 1%의 증거를 찾았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는 이현(서인국 분)과 이준호(최원영 분)와 호칭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현이 이준호와 함께 있는 사이 차지안(장나라 분)은 이준호의 숨겨진 방에서 증거를 찾기 위해 그의 집에 잠입했고, 이현은 시간을 벌기 위해 이준호와 호칭 정리를 하자며 얘기를 꺼냈다.
이현은 이준호에게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고, 내가 알고 있단 걸 당신 역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호는 “그렇다면 왜 나를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거냐”며 반문했다. 이현은 “99% 확신하는데 확실한 증거 1%가 없다”고 답했다.
이준호는 이현의 손을 잡아 자신의 동맥에 갖다 댔다. 이현은 과거 교도소에 갇혀 있던 이준호와 만나 그의 동맥에 손을 갖다 대고 동맥이 뛰지 않는다며 신기해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이현은 “여전히 동맥이 안 뛰는군요, 이준영 씨”라고 말하며 1%의 증거를 찾아냈고 이준호는 눈을 번뜩이며 “기억했구나, 현아”라고 답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