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이필모가 껄렁껄렁한 변호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4일 방송된 SBS 단막극 '에이스'에서는 자신이 변호를 맡은 할머니에게도 독설을 서슴지 않는 형우(이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우는 자신이 변호를 맡은 소송에서 진 뒤 "소송에서 진 거냐"라고 묻는 고객에게 "대법까지 가도 똑같을 거다"라며 "괜히 상고한다고 고생하지 마라"라고 말하며 뒤돌아섰다.
하지만 곧 다시 돌아와 두고간 만년필을 집어든 그는 "이게 비싼 거라서"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스'는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jsy901104@osen.co.kr
'에이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