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이필모, 오수민 선 자리 찾아가 훼방..'얄미움 甲'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04 23: 34

'에이스' 이필모가 오수민의 선 자리를 훼방놨다.
4일 방송된 SBS 단막극 '에이스'에서는 오아영(오수민 분)의 선 자리를 찾아가 훼방을 놓는 가형우(이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형우는 오아영의 선 자리를 찾아 "그렇게 중매 시장에 나오고 싶냐. 한 번 갔다왔으면 됐지"라며 약을 올렸다. 이어 그는 "하긴 지검장 조카라는데 땡기기도 하겠다. 둘 다 돌싱이니까"라며 비아냥거리는 모습으로 얄미운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후 그는 "이제 좀 꺼져줬으면 좋겠다"라는 오아영의 말에도 "국내 최고 여검사 오검사가 권력에 순종하는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답할 뿐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오아영의 선 상대로 등장한 남자에게 "한국 왔는데 왜 연락 안 했냐"라고 반가운 척을 한 뒤 "너 바람나서 이혼 당했다며. 근데 진짜 죽이는 로펌 만나서 위자료 한 푼 안 주고 헤어졌다고 소문이 자자하다"라고 밝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스'는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jsy901104@osen.co.kr
'에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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