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숨겨라' 박성웅·김범, 테러범 제압..정의가 이겼다[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8.05 00: 03

배우 박성웅과 김범이 테러범을 잡고 정의를 구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협박하는 테러범을 제압하는 수사 5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현(이경영 분)은 도심에 바이러스를 심어놓은 뒤 협상을 제안했다. 그가 내건 조건들은 비리 명부를 폭로하고 유족들에게 사과하라는 것.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수사 5과는 장무원(박성웅 분)의 지시를 받아 바이러스 수색에 나섰다.

그 와중에 최대현 쪽에서도 새로운 국면이 생겼다. 최대현이 제안한 협상안들이 모두 제안당하자 내부에서 그를 배반한 세력들이 나타난 것. 졸지에 최대현은 총상을 입은 채 도망쳤지만 결국 사망했다. 또한 그를 배반한 세력에서 바이러스 항체를 제작할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를 죽임으로서 사태는 더욱 심각해졌다.
하지만 사망한 최대현이 죽기 직전, 장무원에게 바이러스의 GPS를 알려줘 수사 5과는 GPS를 바탕으로 바이러스 수색에 돌입했다.
바이러스를 찾아냈지만 상대는 강했다. 장무원과 차건우(김범 분)는 테러범들에게 맞서 싸웠지만 상대는 강했고 결국 건우는 최태평(이원종 분)을 구하기 위해 대신 칼을 맞고 사망, 태평을 오열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모든 사건이 종결, 수사 5과 역시 계속 존속된 상황에서 차건우를 포함한 모든 멤버들이 다시 수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 것. 그렇게 수사 5과는 사람들 틈에서 정의를 위해 수사를 계속 이어나갔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도청, 감청, 잠입 등 법의 한계점까지 가는 모든 수사 방법을 허가 받은 특수 수사대, 일명 '수사 5과'의 목숨을 건 범죄 소탕 작전과 숨 막히는 팀 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다. 후속으로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가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신분을 숨겨라'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