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우리 동네 수영반, 공식 경기 첫 승리 ‘쾌거’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8.05 00: 46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반이 첫 승리를 거뒀다.
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우리동네 수영반’이 ‘남양주 3대 가족 수영단’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리동네 수영반은 개인전 자유형 25m 대결에서 강호동, 서지석, 정형돈이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이내 가족 수영단의 아빠 방종찬이 자유형 50m 대결에서 강민혁을 제치며 그 기세를 꺾었다.

이어진 자유형․배영․평영 50m 경기에서는 이재윤, 유리, 션이 다시 승리의 기세를 몰고 갔다. 비록 마지막 개인전에서 에이스 성훈이 첫째 아들 방기범 군과의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우리동네 수영반은 여전히 유리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가족 수영단에 앞서며 개인전을 마무리했다.
단체전 계영 200m 경기에서는 초반 에이스들의 대결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지만 이내 우리동네 수영반이 앞서기 시작했고 결국 마지막 주자인 정형돈이 엄청난 거리 차를 기록하며 결승선에 먼저 도착했다. 이로써 우리동네 수영반은 2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 감격적인 첫 승리를 거뒀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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