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배우 김대명이 tvN ‘미생’에 출연 이후 감정에 대해서 밝혔다.
김대명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치킨전문점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 미디어데이에서 “‘미생’ 김대리로 기억되는 것은 숙명이다”라고 말했다.
김대명은 123명의 우진 중 첫 번째로 등장하는 우진 역할을 맡았다.
김대명은 “사람들이 다들 ‘미생’ 김대리로만 기억하는 게 불편하지 않냐?”라는 질문에 “일단은 기억해주시는 게 감사하다”라며 “결국 잘 된 김대리로 기억 되는 것은 숙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오는 8월 20일 개봉예정./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