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vs키, 애교 배틀.."기싱 꿍꼬또"+윙크 서비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05 13: 29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와 키가 애교 대결을 펼쳤다.
샤이니는 5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 V앱 생방송 'WITH 샤이니'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민호와 키는 샤이니의 의상실을 공개했다. 신곡 '매리드 투 더 뮤직'의 무대의상을 비롯해 지난 활동 때 입었던 의상에 대해 설명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민호와 키는 애교 대결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애교를 요청하는 팬들의 글에 화답하며 키는 이른바 "기싱 꿍꼬또" 애교를, 민호는 윙크까지 보냈다. 민호는 "완전체 방송에서 더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짧은 방송에도 민호와 키의 다양한 끼가 방출됐다. 의상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이었지만, 아기자기한 자체 자막을 준비하는 등 두 사람이 알콩달콩 방송을 진행했다. 또 팬들의 실시간 댓글도 읽고,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민호는 "20분 정도 지났는데 가까워지는 것 같다. 더 편해진 것 같다. 편한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라고, 키는 "실시간 소통이라 더 그렇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본격 핸드메이드 밀착 방송인 샤이니의 V앱 방송은 이날 오후 4시, 8시 30분에도 이어진다.
샤이니는 지난 3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음반 '매리드 투 더 뮤직(Married To The Music)'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매리드 투 더 뮤직'은 발표 직후 음원차트를 석권했으며,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샤이니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seon@osen.co.kr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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