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스탁' 하이탑 "양동근·진돗개와 같은 무대 서고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8.05 14: 41

빅플로 하이탑이 양동근, 진돗개와 같은 무대에 서보고 싶다고 밝혔다.
하이탑은 5일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ANSWER)에서 진행된 힙합 페스티벌 '힙합스탁 K-힙합하자'(이하 '힙합스탁')의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무대에 서보고 싶은 래퍼들에 대해 "양동근 선배님의 음악이 맞고, 여기 함께 하고 있는 진돗개 선배님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돗개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 같이 서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랩을 독특하게 잘해서 가장 좋아하는 래퍼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힙합스탁'은 록페스티벌의 서막이 됐던 '우드스탁'에서 이름을 따 온 10주간의 릴레이 힙합 콘서트다.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국내외 총 40여명의 힙합 뮤지션들이 콘서트를 열 계획. 에픽하이, 스내키챈, 지코, 무스, 후레쉬보이즈, 양동근, 우탄, 산이, 버벌진트, 산체스, 디제이아이티, 바스타즈, 술제이, 울티마, 매드클라운, 진돗개, 소울다이브, 딘딘, 스컬, 지조, 치타, 일통, 제이스타, 제시, 하이탑, 럭키제이이 참여한다. /eujenej@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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