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측 “조정석·임주환 프리허그 취소 죄송..공약 지킬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05 15: 15

‘오 나의 귀신님’ 측이 배우 조정석, 임주환 프리허그 공약이행 이벤트가 갑자기 취소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측 관계자는 OSEN에 “오늘 예상치 못하게 많은 팬들이 모여서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취소됐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150~300명 정도 프리허그를 계획했지만 그 두 배의 인원이 모여 갑작스럽게 취소하게 됐다. 프리허그 공약은 꼭 지킬 것”이라며 “일정을 다시 조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오 나의 귀신님’의 조정석과 임주환이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프리허그 공약이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정상의 이유로 취소했다.
이에 ‘오 나의 귀신님’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예정돼 있던 ‘오 나의 귀신님’ 프리허그 시청률 공약이행 이벤트 취소에 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준비하고 가드를 배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려고 했으나, 뜨거운 애정과 관심으로 예상치 못하게 많은 팬들이 몰려 현장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일찍부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리며 여러분들의 뜨거운 기대가 헛되지 않게 고민을 거듭하여 다시 보답드릴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kangsj@osen.co.kr
tvN ‘오 나의 귀신님’ 페이스북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