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유역비, 탕웨이♥김태용 이어 한중커플 탄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05 16: 18

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에 이어 또 한중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송승헌(40)과 중국배우 유역비(29)가 열애를 인정했다.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 측은 5일 오후 OSEN에 “영화 이후에 자주 보지는 못했으나 자주 연락하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라며 “인사하는 단계까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중국의 한 매체는 유역비와 영화 촬영을 진행한 송승헌이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송승헌은 유역비와 같은 차를 타고 그의 별장으로 들어갔고, 다음날 까지 별장에 머물러 있었다고 주장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감독 이재한)을 통해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을 맺었다. 함께 연기를 하면서 좋은 감정이 생겼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에 앞서 유명한 한중 커플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다. 두 사람은 2009년 영화 ‘만추’ 이후 좋은 친구로 지내오다 2013년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한 당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4년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했고 2014년 7월 12일 스웨덴 베르히만 하우스(Bergman House)에서 둘 만의 결혼식을 올렸고 홍콩에서도 결혼식을 하기도 했다.
또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외에도 배우 채림과 중국의 배우 가오쯔치가 결혼식을 올리는 등 송승헌과 유역비는 이들 커플에 이어 세 번째 한중커플이 됐다.
유역비 영화 ‘초한지’ 스틸사진, 영화사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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