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녀' 김고은이 "와이어를 많이 탄다"며 "고소공포증 없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협녀:칼의 기억'(감독 박흥식, 제작 티피에스컴퍼니, 이하 협녀)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영화 속 김고은은 다양한 와이어 액션을 선보인다.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와이어 많이 탔다. 고소공포증이 없다. 그 얘기를 듣고 무술 감독님께서 한번 탈 때마다 500원씩 내고 타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협녀'는 고려 말을 배경으로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이경영, 김태우, 이준호 등이 출연한다. 8월 13일 개봉./joonamana@osen.co.kr
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