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켈리의 역투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8.05 18: 42

5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SK 선발 켈리가 연습투를 던지고 있다.
전날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9로 패배, SK에 5위 자리를 내준 한화는 이날 탈보트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탈보트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8승7패 평균자책점 5.43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썩 좋지 않지만 꾸준하게 경기에 나선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한화 선발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에 맞서 5위 수성을 노리는 SK는 눈부신 7월을 보낸 메릴 켈리를 선발로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켈리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6승6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 중이다. 켈리는 7월 들어 5경기에서 35⅔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26을 기록, 완벽한 한 달을 보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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