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타 필,'첫타석부터 적시타 신고'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8.05 18: 56

5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1사 2루 KIA 필이 적시타를 때린 뒤 김태룡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넥센과 KIA는 각각 문성현과 김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넥센 문성현은 올 시즌 24경기에 나와 승 없이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 중이다. 후반기 들어 선발로 복귀했으나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 실패했다. 불펜 도움도 받지 못했지만 스스로 밋밋한 구위를 먼저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KIA전은 시즌 4경기 8이닝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김병현 역시 시즌 첫 승에 목말라 있다. 15경기에서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7.92를 기록하고 있다. 피안타율도 3할4푼1리로 높지만 30⅓이닝 20사사구로 여전히 제구에 고전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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