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의 엠버가 샤이니의 팬사인회에 깜짝 등장, 정체를 숨기기 위해 노력했다.
샤이니는 5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앱 생방송 'WITH 샤이니'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엠버가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엠버는 샤이니의 팬사인회를 생중계하면서, 멤버들 몰래 다가가려고 마스크를 쓰고 모자로 정체를 숨기려고 했다.
하지만 모여있던 샤이니 팬들은 엠버를 보고 "너무 티난다"라고 말하면서 웃었고, 엠버는 "어떻게 해요. 너무 티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엠버는 팬들이 에프엑스의 컴백에 대해 묻자 "에프엑스 컴백 저도 모른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샤이니는 지난 3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음반 '매리드 투 더 뮤직(Married To The Music)'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매리드 투 더 뮤직'은 발표 직후 음원차트를 석권했으며,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샤이니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seon@osen.co.kr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