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애교부터 섹시까지..유쾌 팬서비스 '삼시세방'[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05 21: 01

그룹 샤이니는 함께 있을 때 더 빛나고 유쾌했다. 팬들을 향한 애교를 대방출하는가 하면, 신곡 안무와 의상도 깜짝 공개하는 등 다양한 팬서비스를 이어갔다.
샤이니는 5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앱 생방송 'WITH 샤이니'를 통해 팬사인회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리포터로 나섰다.
샤이는 앞서 이날 오후 1시와 4시에도 각각 의상실과 안무실을 공개하면서 '삼시세방'을 진행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팬들과 즉각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었다.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민호와 키는 샤이니의 의상실을 공개했다. 신곡 '매리드 투 더 뮤직'의 무대의상을 비롯해 지난 활동 때 입었던 의상에 대해 설명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민호와 키는 애교 대결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애교를 요청하는 팬들의 글에 화답하며 키는 이른바 "기싱 꿍꼬또" 애교를, 민호는 윙크까지 보냈다. 민호는 "완전체 방송에서 더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짧은 방송에도 민호와 키의 다양한 끼가 방출됐다. 의상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이었지만, 아기자기한 자체 자막을 준비하는 등 두 사람이 알콩달콩 방송을 진행했다. 또 팬들의 실시간 댓글도 읽고,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민호는 "20분 정도 지났는데 가까워지는 것 같다. 더 편해진 것 같다. 편한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라고, 키는 "실시간 소통이라 더 그렇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태민과 온유는 '메리드 투더 뮤직' 첫번째 후렴구부터 안무를 선공개했다. '메리드 투더 뮤직' 안무는 경쾌한 스텝과 발랄한 안무로 앞으로 공개도리 완벽한 컴백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삼시세방'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완전체 팬사인회 현장. 엠버는 리포터로 현장을 급습해 멤버들 한 명 한 명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엠버는 팬들의 댓글을 읽고, 해외 팬들에게는 영어로 인사하면서 멤버들에게 미션을 하나씩 수행시키기도 했다.
종현과 온유는 애교를, 민호는 섹시댄스까지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앞서 키와 민호가 애교 대결을 한데 이어서, 종현 역시 "기싱꿍꼬또" 애교를 보여줬다.
또 온유는 '아이 러브 치킨'을 말해달라는 팬들의 요구에 다양한 버전을로 '아이 러브 치킨'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민호는 섹시 댄스를 보여달라는 팬들에게 즉석에서 섹시댄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완전체 샤이니와 엠버의 만남은 더욱 유쾌했다.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생방송과 댓글 때문에 더 풍성한 방송이 만들어졌다.
샤이니는 지난 3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음반 '매리드 투 더 뮤직(Married To The Music)'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매리드 투 더 뮤직'은 발표 직후 음원차트를 석권했으며,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샤이니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seon@osen.co.kr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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